세상을 뒤흔들 전쟁의 시작!
낯선 땅에 거주하며 이도교를 믿는 원주민들을 구원하기 위해
선교사와 그의 일행이 원주민의 땅에 도착한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지만 선교사는 계속해서 자신의 신념을 주입 시키고,
그들에게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불속을 걷지만, 이를 뒤따르던 원주민은 소사(燒死) 한다.
서로의 믿음이 깨진 채 갈등은 심화되고, 선교사와 일행 또한 분열하게 되는데…
서로 엇갈린 신념을 가진 자들의 대립!
단절된 세상 속, 그들을 구원할 자는 누구인가!